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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

2022.02.28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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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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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근무하던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소속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20대 A 경장이 어젯밤(27일) 11시 20분쯤 근무 중 가지고 있던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옆방에 있다가 총소리를 듣고 달려간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휴대전화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짧은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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