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결국 돈 문제 때문에 합당한 것이냐는 의혹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서초동 유세에서 그동안 대선 비용으로 쓴 돈을 국민의힘에 떠넘기려고 합당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안랩 주가 때문에 합당했다는 것인가 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합당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단일화해서 기쁜 표정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사람처럼 표정이 말이 아니더라고, 불쌍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왜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냐며 10년 동안 해왔던 정치가 이렇게 부끄럽게 굴복해야 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