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정상적 무역 관계 종료를 선언하고, 러시아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에서 '최혜국 관세'를 적용받는 정상적 무역 관계가 종료되면 러시아의 최혜국 지위가 박탈돼 고율 관세를 적용받게 됩니다.
정상적 무역관계 종료를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가 필요한데 상·하원이 지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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