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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 정부 비협조, 자기부정이자 대선 불복"

2022.03.22 오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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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청와대가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건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비협조야말로 자기부정이자 대선 불복이며, 최고의 안보 불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2일) SNS를 통해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로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국민을 '갈라치기'하려는 시도를 중단해 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5년 전 문 대통령은 대다수 국민이 믿음을 보냈지만,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에 갇혀 민심과 멀어졌고 불통과 격노의 모습이 더욱 익숙해져 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정부가 협조하지 않으면 통의동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할 거라며, 이는 소수의 선택된 자들만 경험하는 권력의 달콤함을 스스로 포기한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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