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채권단에 노조도 반대...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빨간불'

2022.03.23 오후 05:06
AD
쌍용차의 상거래 채권단과 노조가 공식적으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에 반대 의사를 밝힌 데 더해 자금 조달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인수가 원점에서 재논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오늘(23일)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합병 즉 M&A안을 살펴본 결과 자금 조달 계획이 비현실적이고, 에디슨 측이 지급하기로 한 2차 대여금 200억 원도 입금되지 않았다며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상거래 채권단은 에디슨 측이 회생 채권 5천470억 원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반대한다는 동의서와 새 인수자를 찾을 수 있도록 M&A 절차를 재추진할 수 있게 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냈습니다.


이에 에디슨 측은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었던 관계인 집회를 5월 중순으로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노사 반발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 통과가 어렵다고 보고, 채권단과 협의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6,10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35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