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첫 번째 신문 보겠습니다. 여기 조금 작게 나와서 안 보이실 수도 있는데 안철수의 이유 있는 후퇴라고 돼 있고 여기는 한덕수 전 총리 유력이라고 되어 있네요. 새 정부 총리 얘기인 것 같네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저희 어제 생중계로 전해 드렸지만 안철수 위원장이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이를 두고 차기 대선을 내다본 전략적 후퇴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었는데요. 내각에 들어가려면 인사검증도 통과해야 하고 또 가지고 있는 주식도 처분해야 하죠. 또 국정운영능력이 검증대에 오른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이다라고 해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신문은 정권교체에 큰 역할을 안철수 위원장이 한 만큼 어디에 있든지 당분간은 그 힘이 유지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런 안철수 위원장의 발표로 그러면 과연 다음 총리 후보가 누가 될 것이냐, 관심이 많이 모이고 있는데 한덕수 전 총리가 초대 총리 후보로 급부상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조선일보를 포함해서 여러 신문에서 유력하다는 표현을 쓰면서 한덕수 전 총리를 언급했고요. 한 전 총리는 호남 출신인데 노무현 정부 때 경제부총리와 국무총리를 지냈고요. 이명박 정부 때는 주미대사를 지냈습니다. 따라서 윤석열 당선인이 경제와 외교 안보를 아우르는 적임자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조선일보는 보니까 이르면 내일 지명할 거라고도 돼 있네요. 내일이라고 했으니까 며칠 안에는 결론이 나겠네요.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새 정부 출범 과정에서 여가부와 함께 많이 주목을 받는 곳이죠. 공수처 관련 기사인데 어제 간담회에서 논란이 될 만한 얘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을 보면 어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는 김진욱 공수처장의 모습이고요. 한편 이와 다르게 어제 통의동에서는 인수위와 공수처 간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온 얘기를 정리해 둔 기사인데요. 이 기사에서는 현장에서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라면서 그 분위기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인수위 측이 공수처가 독립성이나 공정성 확보 측면에서 미흡했다라고 지적을 했다고 하고요. 또 공수처의 중복 수사 우선권 등이 담긴 공수처법 24조도 폐지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공수처는 그런 지적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을 앞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답을 했지만 공수처법 24조 폐지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주목받았던 건 역시나 김진욱 공수처장의 거취와 관련한 부분이었는데요. 인수위 측이 김 처장 거취에 대해서 입장 표명을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여론이 있다 이렇게 언급을 했고요.
이를 두고 사실상 퇴진을 압박한 게 아니냐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수위 측은 그저 국민의 의사를 전달한 것 뿐이다, 이렇게 답을 했죠. 한편 이번 간담회 자체, 그 자체가 이뤄진 것이 부적절하다 이렇게 보는 의견도 있는데요. 독립기관인 공수처가 인수위를 만날 의무 자체도 없고 또 심지어 윤 당선인이 입건된 사건들을 수사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적절하냐, 이런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정부 공직자 재산이 공개가 됐어요. 관련 기사 몇 개 볼 텐데 이거는 전체적으로 좀 나열한 것 같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거의 모든 신문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인데요. 서울신문 같은 경우는 지금 보시듯이 한 면 전체를 이용해서 이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위에 나온 표를 보면 전체, 국무위원, 청와대, 중앙부처 이렇게 4개로 나눠 표현을 하고 있는데 먼저 전체를 보면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고위공직자, 바로 이강섭 법제처장이었습니다.
350억 원이 넘는 모습이죠. 그리고 옆에 있는 국무위원 중에서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순이었습니다. 한 수십억 정도, 20억에서 40억 정도 되는 수준이었고요. 청와대 같은 부분은 상위랑 하위 5명씩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많은 사람이 한 75억 원 정도 되고요. 가장 적은 사람은 4억 원대였습니다.
그리고 전체 고위공직자로 치면 평균은 16억 원 정도 재산이 나타났고요. 4명 중의 1명은 20억 원이 넘는 걸로 나타났고 또 4명 중 1명은 5억 원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83%가 1년 동안 재산이 더 증가했다는 내용도 눈에 띄었고요.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장차관 3명이 모두 강남3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내용도 눈에 띄었습니다.
[앵커]
이 중에 아마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이강섭 법제처장일 것 같아요. 350억 재산이 있는데 이게 또 가장 많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늘었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다음 기사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시면 비상장주식 13배 뛰어서 대박. 이강섭 법제처장 231억 원 증가라고 돼 있죠. 앞서서 말씀해 주신 대로 가장 많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119억 원 수준이었거든요. 그러니까 1년 만에 231억 원 정도가 증가한 건데요. 비상장주식의 평가액 상승 때문이었습니다.
이 처장 부부와 차녀 명의로 보유 중인 비상장주식이 1년 사이에 13배 폭등했다고 하는데요. 이 주식이 뭔지 봤더니 처가가 운영해 온 부동산 개발 그리고 분양 관련 업체였다고 합니다. 결혼할 때부터 증여를 받아서 계속 보유를 해 오다가 이번에 부동산 이슈와 함께 확 뛰어오른 겁니다. 여기서 한 220억 정도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 처장은 이밖에도 아파트와 상가 등 건물 4채가 한 51억여 원 정도 됐고요. 또 예금도 한 40억여 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앵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이어지는 기사인데 의외로 공모주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에 350억, 13배다 하면 남의 일 같이 느껴졌을 텐데 그런데 이렇게 공모주 열풍을 좇은 건 고위공직자나 그 가족들도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한번 보시죠.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정말 공모주 열풍이다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공모주에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형주 공모도 많았고.
또 실제로 상장 후에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너도 나도 공모주 청약에 뛰어드는 모습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들도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나 에스케이아이이티 청약 때는 청약 때는 부처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배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공모주 청약이다 보니까 그 수량 자체는 많지 않았는데 1~3주 정도 받았다고 하고요. 또 경제나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를 한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김기영 헌법재판관 같은 경우에는 19개 종목의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주식가액을 치면 한 26만 원 정도 됐다고 합니다.
[앵커]
이 이유도 궁금하네요.
[기자]
이유가 안 나와 있더라고요.
[앵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재산 나올 때마다 항상 논란이 되기도 하고 기사가 많이 나오는 곳인데 국회의원들은 어떻습니까?
[기자]
여기 제목에서 보시는 것처럼 다주택 의원이 48명 됐다고 합니다. 총 신고 대상은 289명이었는데 이 중에 48명, 그러니까 6명 중 1명꼴이 다주택자였습니다. 여기서 따진 건 아파트와 단독 그리고 연립, 다가구주택을 따졌고요. 오피스텔까지요. 그리고 상가나 근린생활시설, 복합건물 같은 것들은 제외한 그런 기준입니다.
소속 정당으로 따지면 48명 중에 3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고요. 9명이 민주당 그리고 3명은 무소속, 1명은 기타 정당이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정에서 공천을 할 때 다주택을 정리하라는 얘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 영향이 어느 정도 반영이 됐다고 썼고요.
하지만 처분서약서를 쓰고 아직까지 처분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다주택자 중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 그러니까 강남3구에 아파트를 보유한 경우가 많았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앵커]
재산 공개 관련된 기사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요.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이제 6월 1일날 지방선거가 치러지는데 10대 예비후보가 등록을 했다고.
[기자]
그렇습니다. 대학생 1학년인 최정현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금 사진하고 같이 나오고 있죠. 만 19세 나이고요. 경기 남양주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고요. 등록이 가능했던 건 작년 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총선과 지방선거 출마 연령이 하향됐기 때문인데 만 25세에서 18세까지 낮아졌죠.
최 예비후보 같은 경우에는 기성 정치문화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그런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고요. 또 지역에서는 청년정치인으로 그동안 활동해 온 그런 인물입니다. 이번에 출사표 내면서 남양주 지역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싶다라든가 소모적 논쟁이 잦은 지방의회의 모습을 바꾸고 싶다. 이런 출사표를 던졌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바람을 좀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최 예비후보가 원래는 이런 사진에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이 사진은 어떤 사진입니까? 대학 축제인 것 같네요.
[기자]
맞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 대학 축제 모습인데 축제라고 하기에는 다소 간소한 모습이죠. 하지만 이 학교에서 3년 만에 열린 축제라고 합니다. 이 사진 아래에는 최근 대학생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다, 줄었다라는 내용도 써 있고요. 정점을 지나서 완곡한 감소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보니까 이렇게 대학교들도 축제를 다시 연 것 같습니다.
이어서 볼 신문은 경향신문에 실린 기사인데요. 홍대 앞 버스킹, 대학로 야외 공연 다시 시작이라는 제목입니다. 홍대 앞 같은 경우는 2020년 11월부터 문을 닫았었는데 걷고 싶은 거리 야외공연장을 1년 4개월 만에 다시 열기로 한 겁니다. 전면 개방은 아니고요. 4개의 공연장이 있는데 그중의 2개 구역만 우선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 이렇게 강조했고요. 그리고 대학로 공연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실내공연보다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곳들부터 먼저 개방을 하기로 했는데요. 북콘서트라든가 클래식 음악회 또 국악과 재즈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 등이 현재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대학가가 활기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좀 코로나19가 더 많이 진정되면서 그런 모습 자주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인 것 같은데 병사가 훈장을 받았다는 건데 이게 좀 사연이 있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 한 달 전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위해서 즈미니섬에 군함을 보냈던 적이 있었거든요. 당시에 러시아군은 투항을 요구했었는데 섬을 지키고 있던 경비대원들이 욕을 하면서 너희 돌아가라 이렇게 용기 있게 대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게 영상으로 찍혀서 인터넷을 통해서 퍼지면서 그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저항을 상징하는 구호로 사용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이 섬을 지키던 경비대원들이 모두 전사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고 일부가 러시아에 잡혀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우크라이나가 잡은 러시아 병사들과 서로 교환해서 고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공개된 영상을 보면 러시아군에게 용감하게 돌아가라 이렇게 소리쳤던 병사, 흐리보우가 훈장을 받은 영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즈미니섬의 항전 기념 우표도 앞으로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저항의 결집에 도움이 됐던 뭔가 상징적인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그러게요. 우크라이나군 사기가 한층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