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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정보센터 "북한군, 외출·면회·조기 제대 위해 뇌물"

2022.04.14 오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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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내에서 뇌물 제공과 착취가 일상적이고 군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김정은 집권기 북한군 복무 경험이 있는 10명을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인권 실태 특별보고서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김정은 집권기 군 내부에서 "외출, 면회, 전화 사용은 물론 조기 제대를 위해 정치지도원이나 상관에게 뇌물을 주는 것이 당연시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은 집권 직후 군부대 내 비리를 척결하고 구타나 가혹 행위를 근절할 것을 지시했지만 효과가 일정 기간만 유지돼 정기적이고 면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 사회 각 부문에 군 노동력을 투입하는 비중이 현저하게 늘었다는 점을 심각한 문제로 꼽으며 "국가적으로 주도하는 건설에 군 인력이 대규모로 장시간 투입되면서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의 노동착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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