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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당시 핵심 인사담당자 소환 조사

2022.04.29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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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실무진 가운데 한 명인 산업부 김 모 국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오늘(29일) 오전 9시쯤 김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고발장 접수 3년여 만인 지난달 말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재개한 이후 피의자를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국장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산업부 인사 관련 부서 과장으로 일하면서, 당시 임기가 남은 산하 기관장들이 부당하게 사표를 낸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국장을 상대로 당시 백운규 전 장관과 이인호 전 차관을 비롯한 이른바 '윗선' 지시가 있었는지와 청와대 인사수석실 개입도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김 국장을 소환하면서, 백 전 장관 등 다른 피의자 네 명에 대한 소환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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