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文, 김오수 사의 수용...'검수완박' 의결 사흘만

2022.05.06 오후 01:41
AD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법안 입법 처리 과정에서 두 차례나 사표를 제출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다만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백종규 기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고심 끝에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검찰수사권 완전박탈, '검수완박' 입법에 반발하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 공포안을 의결한 지 사흘 만입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사표를 한차례 반려했지만, 김 총장이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재차 사의를 밝히면서, 이제는 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돼 사의를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검찰총장 외에 다른 검찰 간부들의 사의는 반려했습니다.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대검 차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은 물론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 권순범 대구고검장 등 검찰 지휘부의 집단 사직을 일괄 수리하면, 업무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법안의 입법 강행에 반발하며, 지난달 17일 첫 사의를 표했습니다.

다음 날 김 총장은 문 대통령이 임기를 지키며 국회와의 소통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자, 업무를 재개했지만, 이후 지난달 22일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하자, 다시 사직서를 제출하고 연가를 써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수완박'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하고 김 총장의 사표를 다음 정부로 넘기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의를 수용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퇴임 때까지는 박성진 대검 차장이 총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새 총장 지명을 비롯해 검찰 지휘부를 새로 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96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59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