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는 19일부터 '33조 원+α(플러스 알파)'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아침 회의에서 예결위가 오는 19일과 20일, 추경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 겸 부별 심사를 하기로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의원은 민주당도 빠른 추경 심사에 협조하겠단 뜻을 밝힌 만큼, 이번 추경을 협치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달 안에 추경안이 처리되도록 추경안에 제출되는 대로 상임위원장과 간사 의원들이 야당과 신속히 협의해 상임위 일정을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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