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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물타기 시도...진심 어린 반성해야"

2022.05.15 오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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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잇단 성 비위 논란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며 반격 시도에 대해선 정치적 물타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성범죄로 얼룩진 민주당은 처절한 반성과 사죄가 선행돼야 하는데도 되려 대통령실 비서관의 성 비위 문제를 끌어들여 '물귀신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과 윤재순 총무비서관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김 비서관은 이미 자진 사퇴했고 윤 비서관에 대해선 사실과 경위가 언론 보도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지난 4·7 보궐선거와 대선에서 민주당을 외면한 건 진정성 없는 사과와 2차 가해 때문이었다며 지금 필요한 건 진정 어린 반성과 사죄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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