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미국 주요 음악상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에 올랐습니다.
6년 연속 수상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은 기자!
BTS가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자체 최다 부문 수상기록을 세우나 했는데, 3개 부문 수상 결과가 나왔네요.
그래도 선방한 것으로 봐야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BTS는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62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2017년 빌보드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된 이래 6년 연속 수상입니다.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부문입니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지난해와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으로 따라올 자가 없음을 거듭 보여줬습니다.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수상입니다.
'톱 셀링 송' 부문에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2곡이 후보로 올랐는데, '버터'가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빌보드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지난해 빌보드에서 4개 부문 수상 기록을 쓴 BTS가 올해는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요,
1개 부문이 적은 3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이 없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빌보드는 해마다 시상 부문을 조금씩 변경하곤 하는데요,
BTS는 이 부문에서 지난 2017년 이래 5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앵커]
BTS는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요,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BTS는 데뷔 9주년을 앞둔 다음 달 10일 새 앨범 '프루프'를 발매합니다.
BTS의 실물 음반 출시는 11개월 만입니다.
새 앨범은 데뷔 이래 9년의 활동을 집대성한 것으로 CD 3장으로 구성됩니다.
역대 음반에 담겼던 곡과 신곡은 물론, 팬들을 위한 노래도 담깁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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