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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주점에서 바지 내리고 용변 본 30대 입건

2022.05.1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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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주점에서 바지를 내리고 용변을 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30대 중반의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17일) 새벽 0시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주점에서 바지를 내려 소변을 보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A 씨와 피해자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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