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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학폭 논란에 활동 차질...방송 출연·팬 사인회 취소

2022.05.20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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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는 등 데뷔 18일 만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오늘 예정된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쏘스뮤직은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악의적 음해'라며 부인해왔지만, 어제 피해자 A 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가해는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쏘스뮤직은 학폭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을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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