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안 재가할 듯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21일) 국회 문턱을 통과한 한덕수 후보자를 초대 국무총리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내일 오전에 한 총리를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회 인준과 연계돼 다뤄졌던 복지부 정호영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당장 사퇴 요구나 지명철회 등 거취 결정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인선 대변인은 입장문을 내고, 국정 수행의 동반자인 야당과 더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후보자는 지난달 3일 지명된 지 47일 만에 국회에서 인준안이 통과돼,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