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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복수"...부시 전 대통령 암살 모의 적발

2022.05.25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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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와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이라크 남성이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복수하겠다며 부시 전 대통령 암살을 모의하다 적발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이라크 국적인 시하브 아흐메드 시하브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시하브는 이라크인 4명으로 암살조를 조직한 뒤 멕시코를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사는 텍사스로 밀입국시키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2월 부시 전 대통령의 집과 사무실 주변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고 보안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시하브의 암살 계획은 FBI 정보원의 제보와 온라인 메신저 계정 감시 등으로 미리 발각돼 무산됐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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