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월세, 전세 추월했다...4월 임대차 거래 중 50.4%가 '월세'

2022.05.31 오후 10:21
AD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임대차 거래 중 월세의 비중이 50%를 넘어 전세 거래량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는 25만8천318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가 50.4%를 차지해 전세 거래량49.6%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세 거래량이 50%를 넘고 전세 거래량을 추월한 것은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1∼4월 누적 거래 기준으로 보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의 비중은 48.7%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포인트, 5년 평균과 비교해서는 7.1%p 각각 높았습니다.

월세 비중이 늘어난 것은 2020년 7월 도입된 '임대차 3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습니다.

특히 작년 6월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그동안 신고가 잘 이뤄지지 않던 오피스텔과 원룸 등 준주택의 월세 계약 신고가 늘어나 월세 비중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이후 재건축 등 부동산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택 거래량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5만8천407건으로 전월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37.2% 감소한 것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3,0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