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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용산에서 선거운동 마무리..."견제 위한 한 표 호소"

2022.05.31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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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전을 열고 정권 견제를 위한 한 표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만과 불통으로 광화문 집무실 약속을 파기하고, 국방부를 사실상 해체한 윤석열 대통령의 나쁜 버릇을 고쳐달라며, 대통령의 올바른 국정 수행을 위해서라도 꼭 투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최근 쇄신을 위해 몸부림을 쳐온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재산 축소신고를 수사나 징계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민주당에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역시 배가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평형수가 있어야 한다며 투표로 균형과 중심을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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