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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화재...2명 사망

2022.06.05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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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남해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윤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새까맣게 타버린 차량의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쯤,

남해고속도로 김해 방향 제2지선에서 서부산 요금소에 진입하던 승용차가 요금소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 운전자와 동승했던 여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인천 송림동의 3층 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50대 여성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3층에 살던 60 남성도 연기를 마셨다가 119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경남 함양군에서는 폐타이어 공장에 난 불이 5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2개 동과 폐타이어 750톤이 불에 타면서 많은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YTN 윤성훈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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