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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결국 장기전 양상...세계 경제 '신음'

2022.06.06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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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두진호 /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총성이 멈출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자가 하루 100명에 육박하는 등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보다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전쟁이 장기 소모전으로 흐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진호 국방연구원 안보 전략센터 선임연구원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연구원님,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100일이 넘었고요. 지금 현재 상황 어떤지 정리를 해 주실까요?

[두진호]
오늘로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정확하게 103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 지역이라고 하는, 특히 세베로도네츠크라고 하는 이 시를 탈환하기 위해서 양측 간에 치열한 작전, 그리고 방어 작전, 역습 작전이 굉장히 혼재되어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00여 일이 지나고 있는 이 시간에 양측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서방,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주장하는 바가 서로 다른 게 있으나 양측 간 2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고 벌써 우크라이나 난민만 해도 650만 명이 넘는 이런 인도적 참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초반에는 사실 러시아군이 생각보다 선전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우크라이나군이 오히려 더 많은 선전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또 우크라이나 영토 내 러시아의 통제권이 큰 폭으로 확대가 되는 모습이기도 하거든요. 이런 변화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두진호]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약 20%를 점령하고 있다. 그만큼 상황이 엄중하다라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사실은 정확하게 따지면 개전 초기에 비교했을 때 현재의 점령 수준이 좀 더 낮은 수준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러시아군이 1단계 작전을 종료한 이후, 즉, 그러니까 3월 말 이후부터는 대폭 전쟁의 전선을 축소 조정하면서 돈바스 지역이죠. 동부 축선에 대해서 군사력을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조성됐던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확장되어 있던 전선을 조정함으로써 돈바스 지역에 대해서 인적, 물적 군사력을 좀 더 집중함으로써 2단계 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그런 조건이 조성됨으로써 한편으로는 러시아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연구원님께서 103일이 지났다고 하셨잖아요. 이게 출구전략이 계속 나오지 않고 러시아가 전쟁을 계속 끌어가는 게 그 이유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까?

[두진호]
양측 간에 출구전략들을 아마도 모색하고 싶은 그런 지점도 분명히 있겠지만 양측 간에 6차까지 진행했던 휴전 협상이 현재 단계에서는 이미 동결이 된 것이고 휴전 협상에 있어서 양국, 양측 간에 이견이 워낙에 확연하게 대치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어느 누구도 출구전략을 쉽게 꺼내 들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런 영향 때문에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평화협상 관련해서는 저희가 잠시 뒤에 또 얘기를 해볼 기회가 있을 것 같고요. 앞서서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지금 전사자, 특히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자가 하루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인명피해가 많아지는 이유도 설명을 해 주시죠.

[두진호]
정확하게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현재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하루 평균 약 100여 명 가까이 사상자가 발생을 하고 있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상황이 매우 어렵다라고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세베로도네츠크라고 하는 지역 자체가 인구가 12만 명 정도이고 전체 면적이 40제곱킬로미터 정도 큰 도시가 아닙니다. 즉, 이렇게 좁은 공간에 상대적으로 많은 우크라이나군이 밀집해서 현재 배치가 되어 있는 상태고 또 러시아군은 근접작전을 수행하기보다는 대규모 화력작전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런 화력작전, 포병 작전에 의해서 우크라이나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그런 측면도 있겠고요.

또 한 가지는 러시아군이 바로 세베로도네츠크의 북서쪽인 이지움과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리만입니다. 각각 130KM, 그리고 6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이 지역을 러시아군이 사실상 점령을 한 것입니다. 즉, 다시 얘기하면 우크라이나 본토로부터 이 세베로도네츠크로 이어지는 일종의 병참선 혹은 후방의 퇴로가 차단이 된 상태에서 세베로도네츠크 공간 안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일정 부분은 포위된 상태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러시아가 이 지역에 특히나 집중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두진호]
세베로도네츠크의 전략적인 상황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말씀드린 대로 인구가 많지 않고 면적이 크지는 않지만 육상 교통로, 또 공항 또 철도까지 잘 발달되어 있는 굉장히 돈바스 지역의 주요한 단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전쟁이 계속해서 수행이 되고 있는 상태이고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세베로도네츠크를 어쨌든 점령을 해야 2단계 작전이 완료되는 것입니다. 즉 2단계 작전의 군사적 중심이 바로 세베로도네츠크라는 것이고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그만큼 중요한 결정적 지점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앵커]
여기가 또 함락이 되면 루한스크주가 완전히 러시아 수중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이곳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고요. 그런데 키이우 공습 직전에 푸틴 대통령이 현지 방송과 인터뷰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맞받아쳤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이 내용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서방이 장거리 무기를 지원한다면, 충분한 파괴 수단을 동원해 아직 공격하지 않았던 목표물을 타격할 겁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군대에서 쓸 뭔가를 가져왔어요. 자세한 설명은 않겠지만, 매우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께 자신감을 가져다 줄 겁니다.]

[앵커]
푸틴이 민감하게 반응한 무기, 미국과 영국의 첨단 다연장로켓으로 분석이 되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쓸만한 무언가가 다연장로켓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이런 추측이 나오더라고요. 어떤 무기인지 설명을 해 주시죠.

[두진호]
저도 그렇게 보고 있고요. 정확하게는 영국 그리고 미국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무기가 있습니다. 영국의 M270 그리고 미국의 M142라고 하는 다연장로켓발사 시스템인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거리가 75~80km 정도 되지만 계량된 탄두를 장착할 경우에는 사거리가 그만큼 신장이 되어서 러시아 본토까지도 사실상 공격이 가능한 그런 무기로 평가가 되기 때문에 젤렌스키 대통령 입장에서는 충분히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장병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그런 기제가 될 것이고,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민감한 무기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서방의 군사 물자 지원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핵 카드로 응수하는 모습입니다. 이게 그냥 말뿐인 건가요? 아니면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두진호]
실제 핵전쟁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되고요. 지금 핵 전쟁, 정확하게는 전술핵 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 러시아가 여러 차례 강조를 해왔던 게 사실입니다. 잠깐 개전 초기 상황으로 돌아가 보면 이미 전쟁이 발생하고 4일 만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국방장관과 또 총참모장을 소집한 회의석상에서 핵무기를 쓰는 부대들의 대비태세를 실질적으로 격상할 것을 지시를 했고 그 이후에 꾸준히 ICBM이라든지 SLBM과 같은 이런 무기들을 실질적으로 기동시키면서 서방과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일종의 핵 옵션을 사용 가능한 테이블로 올려놓고 경고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앵커]
이렇게 우크라이나전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경제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일단 식량 문제가 있고요. 유가 문제도 심각하지 않습니까?

[두진호]
결과적으로 유가 그리고 천연가스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또 이에 따라서 식량 안보까지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유가는 전쟁이 나기 전보다 이미 2배 가까이 올랐고 천연가스 가격도 이미 3배가 올랐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 바구니라고 알려져 있는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생산한 밀의 총량이 전 세계 생산량의 약 30~40%를 점유하고 있고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밀이 아프리카 지역으로 70~80% 정도가 수출이 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우크라이나 밀이 막힌 상황이기 때문에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저개발 국가의 식량 안보, 위협이 매우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EU가 대러 원유 수입 금지 등 6차 제재안을 승인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게 실제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러시아가 경제 제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잖아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두진호]
경제 제재의 효과가 없다, 이렇게 보는 측면도 있고 또 그렇지 않다는 측면도 볼 수가 있는데 현재 러시아와 유럽연합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들여다보면 이 전쟁이 시행이 됨으로써, 전쟁이 발발하고 또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전방위적으로 단행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러시아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최근 환율이 전쟁 이전 상태보다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측면이 있지만 물가상승률을 본다면 지난 2월입니다. 러시아 물가상승률이 8%, 9%까지 넘어섰고 3월에는 17%, 또 4월에는 18%까지 육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년 동기 대비해서 이런 수치들이 3배 이상 상승이 됐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비록 환율은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지만 또 다른 거시경제의 지표에서는 분명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또 다른 측면에서는 글로벌 국제기업들이 약 1000여 개가 러시아에서 사업장을 철수를 했고 중단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러시아 입장에서 물론 심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경제 제재 효과로 인해서 러시아 경제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유럽연합을 포함한 세계 경제도 동시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럽연합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인플레이션 수치가 이미 8%를 넘어가고 있고 특히 러시아산 가스, 그리고 석유, 석탄을 포함한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유럽연합의 경우에 이런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을 매우 부정적으로 견인하는 그런 효과들이 결코 또 서방에게는 유리한 환경은 아니다, 이렇게 평가할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또 하루빨리 이 상황이 마무리가 되어야 할 텐데 일단 최선은 협상이겠죠. 평화 협상이 이루어져야 될 텐데 일각에서는 핀란드 모델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영토의 일부를 넘기고 휴전, 종전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이라고 보십니까?

[두진호]
이미 유럽연합 내에서도 현실적인 부분들을 고려를 하기 시작한 것이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와 같은 일종의 비둘기파의 경우에는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현 상태에서 전쟁을 종결하고 휴전 협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또 한편에는 영국, 폴란드, 발트3국과 같은 강경파, 매파들은 더 전쟁을 장기화시킴으로써 러시아의 영향력을 약화시켜야 된다라고 하는 주장들이 서로 맞서고 있는 상황들인 것이죠. 그래서 휴전협상 또한 복원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앵커]
그리고 이 전쟁이 사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만의 전쟁은 또 아니잖아요. 미국도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대리전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미국과 러시아의 통 큰 협상도 진행이 돼야 될 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두진호]
현재 휴전협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현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휴전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경과가 된 시점부터는 아마도 휴전협상의 주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와 미국 간의 휴전 협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입니다. 그 배경에는 이미 이 전쟁이 러시아와 미국, 러시아와 나토 간의 대리전으로 이미 변모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도 러시아가 단순히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미국과 나토를 상대로 일종의 휴전 협상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게 결국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지금 미국이 중국과 어떤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이 더 관계가 돈독해진다면 미국 입장에서도 그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면 되겠습니까?

[두진호]
네,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달 말에 스페인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여기에 참석할 것이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의 의미를 짚어주신다면요?

[두진호]
나토 사무처에서는 공식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을 초청을 한 것입니다. 일종의 나토 차원에서도 인도태평양 전략과의 연계성을 모색을 하는 것이고 또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IPEF 가입을 한 것인데요. 그런 측면에서도 인도태평양 전략에 있어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아가는 그런 의미가 있겠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나갈 그런 능력을 보여주고 그런 필요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회담이라고 보입니다. 또 일본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일본의 총리도 나토 정상회담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아마 우리나라도 그런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진호]
이미 우리나라도 대러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고 있고 우회 지원의 방법을 통해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우리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또 동맹 차원 또 민주주의 가치 연대 차원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런 지원들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나갈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우크라이나전 관련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지금까지 두진호 국방연구원 안보 전략센터 선임연구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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