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코스피 연중 최저...경기 침체 우려 영향

■ 악화일로인 국내 경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숨넘어가는 상황이라며 민생 챙기기를 강조했습니다.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엔 초당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여야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이 계속지면서 국회는 3주째 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협상 타결을 위한 마라톤 회담을 제안했는데, 민주당은 여당이 양보안을 먼저 가져와야 한다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친윤계로 분류되는 배현진 최고위원이 공개석상에서 충돌하는 등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당 윤리위원회는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모레 논의합니다.

■ 코스피가 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인 2,391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고 여파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점 등이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오늘부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요양병원을 찾아 대면 접촉 면회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다시 3천 명대로 떨어져 160일 만에 최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