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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소강, 올 최고 무더위...경북 예천 37.5℃ 서울 32.6℃

2022.06.21 오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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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경북 예천 지보면 기온이 37.5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그 밖에 경북 상주 36.1도, 강원도 정선 35.9도, 대전 35.7도, 광주 33.7도, 서울 32.6도 등 강원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물러나며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내륙은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져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는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전국에 다소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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