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해경 지도부 사의 표명에 대해 잘못도 없는데 왜 사과하고 사의를 표하느냐며 분명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건영, 한병도 의원 등 18명은 오늘(24일) 오후 성명을 통해 당시 해경과 군은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색하고 조사에 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피해자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후 수색과 첩보 수집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가 알게 된 사실들을 투명하게 국민들께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보를 오로지 왜곡과 선동으로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부각하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진실을 왜곡하고, 전임 정부 공격의 소재로 활용하는데 급급한 정부 여당의 행태는 치졸하다 못해 야비한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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