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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세베로도네츠크 점령"

2022.06.27 오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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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군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이틀 연속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러시아는 동부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을 점령했다고 발표하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는 선전전도 이어갔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키이우 도심의 9층짜리 아파트와 유치원 건물 등이 파손됐습니다.

부서진 아파트에서는 긴급 구조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 키이우 시장 : 우리는 파괴된 건물 아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안에 몇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러시아가 키이우 도심에 미사일 공격을 한 것은 3주 만입니다.

하르키우와 체르니히우 등 북부 도시와 르비우 등 서부에도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함께 긴급 성명을 내고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를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소장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6월 25일 세베로도네츠크와 주변 마을이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의 지배하에 놓였습니다.]

러시아는 또 우크라이나 내 주요 군사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자국을 침공한 뒤 처음으로 벨라루스 영공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미사일 공격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위협을 가하려는 목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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