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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성 감금·학대한 업주 자매 구속

2022.06.28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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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들을 감금, 폭행하는 등 가학적인 행위를 일삼은 업주 자매가 구속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여종업원 5명을 상대로 감금과 폭행,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강원 원주 지역 유흥업소 업주인 40~50대 A 씨 등 자매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의 몸에 쇠사슬을 감아 감금하고, 끓는 물을 붓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8월 피해자 고소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최근 이들 자매에게 상습 폭행 등 16가지 죄목을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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