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 개장 앞두고 세종대왕·이순신 동상 '목욕재계'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앞두고 광화문의 명물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2년 3개월 만에 묵은 때를 벗겨냅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상 세척은 재작년 4월 이후 27개월 만입니다.

시는 매년 4월 고압 세척기로 동상 물청소를 해왔지만, 광화문 광장 재조성 공사로 지난해에는 세척 작업을 못 했습니다.

오는 25일까지는 세제로 동상과 기단을 닦고, 26일부터는 기단에 특수 보호제를 도포할 계획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