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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펠로시 '의전 홀대' 논란

나이트포커스 2022.08.04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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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 前 국회의원, 김형주 /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대면 회담 대신 통화를 선택했는데 정치권에서 다소 낯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비대위 출범이 곧 당 대표 해임이라는 해석이 나온 이후에 이준석 대표가 발언 수위가 높아졌는데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전직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펠로시가 오늘 만난다, 정치9단을 걸겠다, 이렇게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확언을 했는데요. 만나지는 않고 통화를 했습니다. 잘된 선택지라고 보십니까?

[정옥임]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이 휴가 중이지만 낸시 폘로시가 가지는 정치적 위상이라든지 한미관계를 생각하면 뭔가 캐주얼하게라도 전혀 예기치 않았는데 만남으로써 이렇게 한미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저는 지금 보니까 박지원 원장 때문인 것 같아요.

이렇게 미리 만난다고 그러니까 만나려고 마음먹다가도 이렇게 누군가가 초를 치면 참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이게 과거에도 있었어요. 김 의원님 해서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90년대에 YS 시절에 사실은 김영삼 대통령이 북한하고 뭔가 대화를 하려고 그러는데 느닷없이 김대중 총재가 남북의 정상이 만나야 된다, 또는 남북의 고위급이 만나야 된다고 하면 YS가 만나려고 그러다가도 딱 정책을 바꾸거든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이런 것 때문에 안 만날 수는 없고 그래서 매우 긴 시간 동안 40분 동안 전화, 화상회의라고 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하원의장만 온 게 아니라 하원의원도 5명이나 왔는데 조금 아쉽지만 나름대로 국익을 고려해서 아마 그런 결정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대통령이 이른 아침에 따뜻한 인사를 하고 싶다, 이렇게 통화 의향을 타진했고 낸시 폘로시 의장이 화답하면서 성사가 됐다고 하는데 어제 차라리 그냥 안 만난다. 그리고 오늘 통화를 한다, 이 메시지만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정옥임]
바로 그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대통령이 잘못이라기보다는 참모들이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보내서 대통령이 지금 휴가 중이라 실질적으로 만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그 아쉬움과 한미관계를 생각해서 통화를 하기로 했다, 이렇게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내보내야 되는데 안 만난다고 그랬다가 또 만날 것처럼 했다가 다시 안 만난다 그랬다 전화통화 이러니까 더군다나 지금 지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상당히 조심해야 되거든요.

대통령 지지도가 높으면 약간의 실수가 있어도 그냥 애교로 넘어가는데 이렇게 지지도라든지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한미관계와 관련해서 미국의 넘버3인 하원의장이 왔는데 이것 하나 딱딱 못 맞추고 한다 그랬다가 하지 않는다고 그랬다가 결국 전화통화했다고 볼멘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이건 전적으로 참모들의 잘못입니다.

[앵커]
참모들의 잘못이다. 최영범 홍보수석이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오늘 통화에서 타이완 관련 언급은 없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거든요. 이걸 보면 미중 사이에서 어느 정도 수위 조절을 한 측면이 있을까요?

[김형주]
아마 그런 면에서는 미국하고 여러 가지 소통 채널을 열어놓고 나름대로 참모들도 정말 국익 차원에서 고민을 했을 거라고 보는데 문제는 낸시 폘로시가 미국을 출발할 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을 거친다.

대만 얘기는 할 수 없었던 것이고 그렇다면 최소한 이 모든 국가를 가면서 내일 또 기시다 총리하고도 면담을 하게 돼 있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다 정상들과 만났을 때 미리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이 있었어야 되지 않느냐. 또 하나는 하필 그 중요한 분이 오셨는데 그것이 덜 중요하다는 뜻은 아니더라도 연극을 보러 가셨단 말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하고 전혀 상관 없는 나토까지 가서 회의하는 데까지 가서 그야말로 미국과의 동맹을 굉장히 강조하셔놓고는 정작 우리나라에 오신 분한테는 그냥 전화한다. 이게 말이 맞느냐. 그렇기 때문에 말하자면 여당 안에서도 문제제기가 나왔다.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쉽다. 예를 들면 처음부터 내부적으로 외교 문제이기 때문에 최소한 여당 안에서만큼은 대통령이 왜 안 만나는지, 왜 만날 수 없는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한 방향 정렬은 됐어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메시지 혼선이 좀 있어 보인다. 그런데 펠로시 의장이 방한했을 때 당시 공항 화면을 보면 우리 정부 측에서도 국회 측에서도 우리 측 인사는 한 명도 안 보이다 보니까 이게 외교 홀대 논란도 일고 있거든요. 정옥임 의원님, 이거 누구 책임입니까?

[정옥임]
제가 오늘 낸시 폘로시 떠났어요. 떠났고 제가 장담하건대 낸시 폘로시 하원의장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혀 개의치 않고 있을 거라는 걸 제가 장담합니다. 심지어는 박근혜 대통령 때 실제로 한미 간에 그런 동맹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승절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여해서 시진핑과 푸틴 가운데 서 있었던 적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내부에서 아니, 한미동맹관계 속에서 저런 행보를 보이면 어떻게 하냐고 국내적으로 여야가 논란이 붙었을 때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어요. 물론 미국의 실무진 속에서는 여러 가지 볼멘소리도 나왔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세계 넘버1인데 이런 의전 가지고 그리고 낸시 펠로시가 한두 해 하원의원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정말 노련한 정치인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끼리 이걸 가지고 결례니 아니니를 가지고 여야 간에 이렇게 논쟁을 벌이는 게 저는 솔직히 낯이 뜨거워요. 그리고 이미 갔잖아요.

[앵커]
낸시 펠로시는 별로 신경을 안 쓸 것이다.

[정옥임]
안 써요. 그리고 그 오산공항에 제가 알기로는 미국 대사도 나왔고 그다음에 미국 사령관도 다 나왔고 또 사전에 밤늦게 오실 필요 없다고 얘기까지 했어요. 물론 깜짝쇼같이 누군가가 가서 이렇게까지 한국 정부가 신경을 쓰는구나라는 감동을 줬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더군다나 상대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있는 일을 미국도 다 보고 있고 중국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사대도 아니고 얼마나 의전을 잘했느냐를 가지고 이미 지나간 건 딱 멈추는 게 낫고 더군다나 미국, 중국 앞에서 우리끼리 싸우는 모습 이게 아름답겠습니까?

[앵커]
우리 국내에서 이게 논쟁할 일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어쨌든 국회 측에서 사전 협의를 했고 미국 측에서 괜찮다고 했다, 이렇게 해명했는데 우리가 동방예의지국이라서 그런가요? 화면을 봤을 때는 좀 썰렁해 보이는 측면도 있거든요.

[김형주]
글쎄요, 아무래도 아무리 신경을 안 쓰더라도 내릴 때 아무도 없으면 말은 오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 섭섭한 부분도 있었겠죠. 최소한 말하자면 국회 차원에서 왔다고 하고 국회의장이 초청했으면 국회사무처에서 한 사람 나간다. 그리고 또 우리나라의 차관보급이나 정도 되는 외교부에서 한 사람 정도 나가는 것은 괜찮았지 않았겠나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

그렇다고 장관이 나가야 된다, 의장이 나가야 된다 이런 얘기는 아니고요. 그런 면에서는 그래도 우리가 국제관계 속에서 그래도 영향력이 있는 미국의 넘버3가 왔다면 그 정도 하는 것이 국익에 마땅한 도움이 되는 조처였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은 이 결정에 대해서 여야에서 조금 낯선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야당 내 투톱 반응도 엇갈렸는데요. 우상호 비대위원장 그리고 박홍근 원내대표 발언 차례로 듣고 오시겠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지금 중국하고 상당한 마찰을 빚고 한국 방문하시는 거라서 대통령께서 낸시 펠로시 의장을 꼭 만나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오시는 요인들 잘 대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미중 갈등에 깊이 너무 빠져들지 않는 그런 측면의 고려라면 비판할 문제는 아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아시아 순방 중인 미국의 하원의장이 다른 나라들에서는 정상을 만나고 방한했는데 대통령실은 어제 하루 만에 "휴가 중이라서 안 만난다"에서 다시 만남을 조율 중이라고 했다가 최종적으로 만남이 없다고 연이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외교 관계에서 있을 수 없는 아마추어들의 창피한 국정운영입니다.]

[앵커]
박홍근 원내대표는 아마추어들의 창피한 국정운영이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큰 문제없다. 야당 내에서도 이렇게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여당에서 아쉽다,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고 야당에서 오히려 잘했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심지어 김의겸 의원이 유일하게 잘했다고 칭찬도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옥임]
만약에 모든 휴가를 다 작파하고 만나면 지금 대통령인데 입법부의 수장을 만나기 위해서 그렇게 버선발로 뛰어나갔느냐고 또 비판 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단 의장은 가시고 그다음에 어쨌든 그 화기애애하게 한미관계가 변함없다는 걸 물밑이든 아니면 막후에서는 확실하게 그걸 확인했으면 된 거고요.

단지 이 두 사람의 얘기 중에 우상호 비대위원장 말이 저는 더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실제로 중국을 의식해서 안 만났느냐 이렇게만 몰아붙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당에도 있고 그런데 대통령이 중국을 그러면 의식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생각이 없는 겁니다. 당연히 중국을 의식하는 게 맞아요.

단 표면적으로는 중국을 의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한미동맹 관계가 여전히 공고하다는 것을 국민에게 안심시켜주는 그런 제스처가 있으면 그걸로 된 거지 이런 한국의 지정학적 관계에서 중국을 의식하지 않는 대통령이 있다면 대통령이 아닌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대만하고도 상황이 다르고 일본하고도 다릅니다. 그런데 대만에서 아주 세게 부딪치고 온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대만이 완전히 중국으로부터 포위가 됐는데 향후에 우리나라의 외교부 장관이 중국의 카운터파트를 만나서 분위기를 완화하는 그런 외교적인 필요도 있고요. 사실 완충국가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북한 핵도 다뤄야 되고 또 장기적으로 통일을 다뤄야 되는 상황에서 이걸 가지고 지금 또 안 만났다고 뭐라 그러고 만나면 만났다고 뭐라 그랬을 건데 단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 과정에서 참모들이 사실은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실제로 일관성 없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아쉽지만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국도 들여다보고 있고 미국도 들여다보고 있는데 우리 스스로는 중국, 미국 사이에 끼어 있는 상대적인 약소국입니다라는 것을 이런 식으로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다만 이걸 보기에 좀 매끄럽게 잘 포장을 했으면 어땠을까.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 얘기입니다. 중국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미국도 마찬가지고요.

[앵커]
어쨌든 지금 여야 반응이 엇갈리다 보니까 노무현 정부 시절 FTA 추진 이 당시와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김형주]
글쎄요, 그런 여러 가지 반대 속에서도 나왔는데 지금 많은 분들이 너무 초창기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너무 친미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그것을 빠져나오는 데 힘들고 오히려 역으로 야당에서 그나마도 좀 빠져나왔다고 박수치는 형국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또 역으로 그야말로 미국도 방문하지 않은 대통령이었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얘기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의외로 실용주의적인 그런 선택을 했습니다.

지금도 어떤 면에서 이렇게 의전 같은 방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 같이 비상적인 것을 가지고 주변적인 것을 가지고 맹공할 것이 아니라 너무 지나치게 초기에 후보 되자마자 혹은 대통령 되자마자 바로 미국 대통령하고만 가는 것 자체가 한국 대통령으로서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것을 지금 다시 생각해서 말하자면 조정을 해 나간다면 그건 나쁜 것도 아니고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우리가 바라기는 왜 대통령이 전화통화만 했는지 최소한 여당 의원들하고는 논의해서 이걸 갑론을박하지 않고 여당조차도 문제제기한다. 이런 빌미를 줘서는 안 됐다. 그런 아쉬움이 좀 남는 것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박홍근 의원이 얘기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또 역으로 보면 이것도 또 문제예요. 초기에는 굉장히 윤 대통령이 친미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슬슬 이제 중국이 두려워지나? 왜 저러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디테일에 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옥임]
바로 김형주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 때문에 비판을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막 미국한테 완전히 엎어지든이 하다가 지금은 마치 또 몸부림을 치면서 다시 중심을 잡고 균형자는 아니지만 균형적인 그런 관점에서 외교를 하려고 하나? 이것 자체가 사실은 오해거든요. 미국과의 관계는 더 돈독해져야 됩니다.

그래서 한, 미, 일 대만과 소위 칩4, 그러니까 반도체 동맹 비슷하게 더욱 강고한 관계를 맺으려고 그러고 앞으로 한미연합훈련도 더 열심히 많이 해야 돼요. 실질적으로는 그렇지만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포장적으로는 너무 미국에 이렇게 경도된 것 같은 모습보다는 상당히 중국과도 관계가 좋고 미국하고는 더 좋고. 그러면서 중국에 대해서 지렛대를 갖는 그런 유연함과 세련됨이 있어야 되는데 오히려 그런 인상을 줬기 때문에 지금 비판을 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여당 내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특히 강하게 비판을 했는데 낸시 폘로시 만났어야 됐다, 얘기하면서 휴가 중에 연극 관람한 이 행보를 특히 비판했거든요. 이게 당장 야당에게 공격의 빌미가 되기도 했는데 대통령이 연극 볼 수도 있고요. 본 연극도 의미가 있는 연극이라서 이걸 앞서 말씀하신 것하고 맥이 닿아 있을 수도 있는데 홍보라인이 이걸 세련되게 이걸 언론에 노출시켰으면 어땠을까 이런 아쉬움을 표시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정옥임]

그러니까 휴가를 차라리 저 멀리 저도로 갔든지 그러면 물리적으로 펠로시 의장을 만날 수가 없으니까 익스큐즈가 되는 건데 사실은 지금 의장은 거의 내리는데 그 직전인가 후인가 연극을 보러 나와서 그게 지금 다 언론에 또 공개가 된 것 아닙니까?

누가 봐도 이상하죠. 물론 지금 우리나라 사회에서 사실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해 있는 젊은이들, 비정규직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이 관심을 갖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건 좋지만 하필이면 하원의장이 왔는데 그건 만나지 않겠다고 그러면서 하니까 누가 봐도 이건 이상한 그림이에요. 그러니까 또다시 참모들이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고요.

사실 유승민 전 의원이 이 문제를 지적한 것은 유승민 전 의원이 아마 국방위에도 있었고 또 한미동맹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하다 보니까 유승민 전 의원이 아니라도 사실 국내 정치적으로 어려우니까 차라리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이번에는 사저에서 고민하면서 아무도 안 만나고 하원의장과 통화를 하고 연극은 좀 나중에 보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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