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새벽 6시쯤 서울 도화동에서 편도 1차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명과 버스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주변 도로가 1시간 남짓 통제됐는데, 이른 아침이라 통행에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아 버스를 멈추려고 조향 장치를 틀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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