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신규 확진자 14만 9,897명...118일 만에 최다

2022.08.09 오후 12:36
’켄타우로스’ BA.2.75 8건 늘어…BA.5 검출률 76.3%
지난주 확진자 5.43%가 재감염…과반은 1020 세대
비수도권 위험도 ’높음’…먹는치료제 94만 명분 구입
AD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5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 변이 감염 사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비수도권은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으로 조정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사회2부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먼저, 켄타우로스 변이 감염 사례가 얼마나 더 확인된 겁니까?

[기자]
지난주 모두 8건의 BA.2.75 변이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모두 해외 유입 환자라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심각한 건 아닙니다.

현재까지 BA.2.75는 '감염력 최강'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감염 속도가 더딘 편인데요.

실제 지난주 검출된 변이를 보면 BA.5 변이가 76.3%로, 계속 증가하면서 우세종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재유행 확산 속에 재감염 추정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확진자의 5.43%가 재감염자였는데요,

절반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20 세대로, 이들이 가정 내 고위험군을 감염시키는 양상이 나타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 규모와 60세 이상 발생 비율, 중환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비수도권의 경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를 위해 먹는 치료제 94.2만 명분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앵커]
이르면 이번 주 재유행 정점이 온다고는 하지만, 피해도 커져 걱정입니다.

오늘 발생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만 9천897명입니다.

전주보다는 3만8천여 명, 1.34배가 늘어서 4월 13일 이후 118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하루 새 40명 증가해 364명을 기록했고, 중환자실 가동률은 38.5% 준증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0%에 육박한 상황입니다.

사망자도 40명이나 증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사망 피해가 이달 말까지는 계속 늘어날 거라 보고, 기존 백신 으로는 항체 형성이 어렵던 면역 저하자 등에게 이부실드를 처방하는 등 중증환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부실드 투약 첫날인 어제 18명이 접종을 받았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영유아의 경우 고열 자체로도 위험할 수 있는 만큼, 해열제로 조절이 안 된다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9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5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