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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쓰러져간 영웅들 끝까지 기억...예우에 소홀함 없을 것"

2022.08.14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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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광복군 선열들에 대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갔던 영웅들을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애국선열 17위에 대한 합동 봉송식 추모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책임 있게 예우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 묘소에는 일제에 항거하다 전사하거나 옥중 순국하신 13분을 포함해 17위의 선열들이 지난 60여 년 동안 모셔졌다면서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모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체포돼 잔혹한 고문이 계속되자 군사기밀을 누설하지 않기 위해 옥중자결한 김순근 지사, 광복 후 귀국해 대북 작전 중 전사한 이한기 지사 등 17위 선열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추모했습니다.

우리가 마음껏 누리는 자유는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면서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선열 17위를 국립묘지로 봉송하기에 앞서 임시 안치된 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한 윤 대통령은 먼저 충열대·묘소에 참배한 뒤 봉송식에서는 헌화에 이어 추모사를 낭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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