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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유 보관' 폐기물 공장에서 불...탱크 1기 소실

2022.08.17 오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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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아침 8시 반쯤 경기 화성시 오정읍에 있는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폐유 탱크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공장에는 탱크 백 개에 폐유 96만 리터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폐유 3천 톤이 담긴 탱크 한 곳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뒤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3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30톤 탱크 1개를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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