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에 따라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2조 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2022년 국세수입 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는 397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시 수정된 올해 세입 예산 대비 4천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세목별로 보면 종부세 전망치가 2차 추경 당시 8조 6천억에서 6조 8천억으로 1조 8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시행령 개정으로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100%에서 60%까지 내려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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