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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오토바이 美 시장 진출...하늘길 경쟁 본격화

2022.09.20 오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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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가 내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2025년에는 가격도 개인이 살 수 있을 만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늘길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기업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을 태운 오토바이가 수직으로 날아오릅니다.

공중에서 방향을 틀기도 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부드럽게 나아갑니다.

한번 충전으로 40분 동안 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100㎞입니다.

일본 스타트업이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입니다.

[테드 소트 / 미 디트로이트 자동차 딜러 협회 회장 : 아드레날린이 솟습니다. 약간의 우려도 있지만 매우 흥분됐습니다. 실제로 소름이 돋았고, 어린아이가 된 기분입니다.]

이미 일본에서 판매됐고, 내년엔 미국에서 77만 7천 달러, 우리 돈 10억 8천만 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5만 달러, 우리 돈 6천9백만 원 정도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에선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분을 비행하고 최고 속도가 시속 300㎞에 달하는 플라잉 오토바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24년 말에서 2025년 시장에 출시됩니다.

러시아의 기업은 플라잉 오토바이를 개발해 두바이 경찰에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두바이 경찰이 현장 적용을 위한 시험 비행 중 공중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개발 단계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상용화의 신호탄이 울려진 플라잉 오토바이!


안전성과 가격, 교통 법규라는 관문을 모두 넘어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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