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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뉴욕서 글로벌 기업 투자 11억 5천만 달러 유치

2022.09.23 오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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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현지 글로벌 기업들이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22일) 미국 뉴욕의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함께 북미 지역 투자 신고식과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7개 글로벌 회사가 투자를 신고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정보기술, 2차 전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의 기업들은 300명 이상 인력을 고용해 연구·개발과 생산 확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정부는 경제 기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직접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 세일즈 외교의 장이었다며 외국인 투자가 한국 경제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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