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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 갈아입기 시작한 설악산...다음 주 '첫 단풍' 예상

2022.09.24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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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은 강원도 설악산인데요.


최근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설악산 정상부터 붉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음 주에는 산의 20%가 물드는 '첫 단풍'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 정상 곳곳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아직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는 수준이지만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반갑기만 합니다.

최근 찬 공기가 유입되며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 탓에 대청봉 정상부터 붉은 물이 들기 시작한 겁니다.

[황환용 / 국립공원공단 설악산사무소 주임 : 대청봉에서 동쪽 방향으로 해가 좀 일찍 받는 방향은 그렇게 단풍이 물들어 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주말 사이 빠르게 산 아래로 확산하겠고, 다음 주 중반에는 산의 20%가 물드는 '첫 단풍'기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이후 10월부터는 설악산 단풍이 절정기를 맞고 내륙에서도 첫 단풍이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겠습니다.

북한산은 10월 17일, 내장산은 10월 24일, 지리산도 10월 14일에 첫 단풍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가을은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단풍 색이 어느 해보다 고울 것으로 보여 다음 달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을 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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