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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신림동 고시원 70대 건물주 목 졸려 숨진 채 발견

2022.09.27 오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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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이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7일) 낮 12시 50분쯤 신림동에 있는 4층짜리 고시원 방에서 74살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시원 건물의 소유주이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A 씨는 발견 당시 목이 졸리고 손이 묶인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고시원에 도착해 A 씨의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아침까지 괜찮았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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