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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대통령실 문자 파문...감사원 "해명자료 알려준 것"

2022.10.05 오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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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가 취재진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 총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시작 전 "오늘 또 제대로 해명자료가 나갈 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라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냈습니다.


감사원은 해명자료를 통해 관련 문제 메시지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감사가 절차 위반이라는 기사 내용에 대한 질의에 사무총장이 해명자료를 내겠다고 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서 감사원이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를 거치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적법하다는 취지의 해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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