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게 추가 징계를 내린 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7일) SNS를 통해 이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고도 법원 판결에 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것으로 끝내야 했는데도 윤리위가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를 내렸다며, 옹졸한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 전 대표가 가처분 소송을 낸 것이 징계 사유라는 데도 동의할 수 없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총장 시절 부당한 징계에 맞서 가처분 소송으로 대응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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