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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처가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 부진"...경찰 "수사 중"

2022.10.0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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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처가 회사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수사 중"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7일) 오전 열린 국정감사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대해 "절차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평군청을 압수 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면서, 시공사에 대해서는 아직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지난 2016년 양평군이 사업 시한 만료를 앞두고 있던 윤 대통령 처가 회사가 따로 연장 신청을 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는데도 이를 문제 삼지 않고 알아서 사업 시한을 늦춰줬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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