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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친명계서 "김용 개인비리 가능성"...꼬리 자르기?

2022.10.26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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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을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뭡니까? 김용 부원장의 개인비리일 수도 있다.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발언인데요. 먼저 어떤 내용인지 듣고 오겠습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들이 제일 궁금한 건 김용은 돈을 받았을 수도 있는 것 아니야? 그게 이재명 대표에게 갔는지 안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궁금증 갖고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모르겠습니다. 뭐 진실은 이제 하나님만이 알겠지마는, 김용이 개인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겠죠.
다만 대선 경선 때부터, 뭐 그 이전부터 제가 이재명 경기 당시 경기도지사와 가깝게 지냈고, 또 경선 준비 단계부터 같이 김용이나 정진상들과 같이 함께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아는데,
정말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정치자금, 합법적인 법적인 틀 안에서, 경선 자금, 대선 자금 운용해야지, 다른 건 일체 용납되지 않는다.]

[앵커]
구속된 김용 부원장, 돈을 안 받았을 거라고 믿고 있지만 그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김병민]
돈을 만든 사람, 또 돈을 전달했다는 사람 그리고 이 모든 일들에 대한 진술들이 일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체포 구속돼 있는 김용 부원장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렇게 얘기하기에는 한계에 다다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창기 체포 소식이 나왔을 때 이재명 대표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했던 얘기는 나는 그의 결백을 믿는다였거든요.

그런데 그의 결백을 믿는다에서 한 걸음 약간 입장이 선회한 것으로 보이게 되는데 설령 받았더라도 그건 김용 부원장의 문제이다라고 꼬리 자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되죠. 현재 수사를 받고 지금 조사 중에 있는 김용 부원장은 특별하게 입장을 지금 내지 않고 있는, 이른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전달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면 유동규 전 본부장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 이런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도 초창기에는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함구해 왔지만 그 사람을 잘 모르는, 측근이 아닌 것처럼 얘기하게 되고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모든 압박들이 진행되면서 지금은 전혀 다른 형태에서 입을 계속 열고 있는 것 아닙니까?

과연 김용 부원장이 이 같은 뉴스들을 보게 된다면 지금 현재 본인에게 제기되고 있는 많은 내용들에 대해서 끝까지 침묵을 지키게 될 것인지. 아니면 돈을 진짜 받은 것에 대한 내용들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또 다른 뭔가의 증언들을 쏟아내게 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어쨌거나 이재명 대표의 측근의 발언을 통해서 상황이 좀 요동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물론 진행자가 그렇게 물어보니까 앞에 그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하면서 부연설명한 것인데. 꼬리자르기 시작된 것 아니냐,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진봉]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김용 부원장이 어떻게 했는지는 개인이 알 수 없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드러난 게 없으니까요. 진술만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재 피의자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진술만 나타나 있는 상황이고 김용 부원장까지 갔다는 증거도 아직은 없어요. 물증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또 김용 부원장은 받은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을 하고 있고. 그러니까 사실관계는 두 사람만 알겠죠, 예컨대. 그런데 지금 정성호 의원이 저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은 그거는 본인도 모르는 상황이고. 혹시나 김용 부원장이 받았을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여져요.

그러니까 혹시나 그게 사실로 나왔을 경우에는 그럼 그것까지 부인하는 것은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이재명 대표와는 관계없는 문제이고 특히 대선자금 문제는 본인이 총괄해서 했는데 연관이 없는 문제기 때문에 그걸 연결짓는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지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김용 부원장이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재도 유용한 것이고요. 정성호 의원 본인이 알 수 없는 거잖아요. 만약 지금 세 사람이 얘기하는 것처럼 김용 부원장이 돈을 줬다고 하면 그건 지금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 그래서 아마 그런 말을 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이게 꼬리자르기를 한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계속 강조하는 게 관련자들 진술만 있지 증거가 없지 않냐? 이런 점을 강조하고 있고요. 그런데 돈을 만들었다는 남욱 그리고 전달자 그리고 유동규 모두 진술이 일치하고 있는 점이 있고. 그 중간에 있는 정민용 변호사가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유동규와 김용을 봤다 이런 진술을 했다고도 전해지고 있죠?

[김병민]
만나는 걸 봤다고, 대신 돈을 전달하는 것을 봤다는 것은 아니겠죠. 만남이 있었던 내용들, CCTV라든지 여러 가지 정황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돈을 건넸던 상황들과 그리고 그들 간의 만남에 대해서 신빙성 있게 입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요. 돈을 건네고 주고받았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증언들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한 결정적인 화면이나 CCTV의 자료들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마는.

[앵커]
그게 검찰의 몫이겠죠.

[김병민]
하지만 돈을 만들라고 지시했던 사람이 있고 돈을 실제로 만들었던 사람이 있고, 이를 건넸던 사람 모두의 진술이 일치하고 있는 만큼 김용 부원장이 끝까지 나는 받은 일이 없다 이렇게까지 얘기하기에는 그럼 그 자리에 가서 어쨌거나 만났던 과거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을 텐데 여기에 대한 합리적이고 검찰을 설득할 만한 내용들에 대한 진술을 쏟아내야 되겠습니다마는 지금까지 보도되는 내용들에 따르면 적극적으로 본인이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소명하는 과정들은 없는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실제로 만약 기소가 되게 된다면 그 이후 재판을 통해서 다투게 될 텐데. 본인에게 제기되고 있는 많은 일들에 입을 다문다고 해결될 일들은 아닐 것이거든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요. 이재명 대표가 과거에 청렴 천국, 부패 지옥을 얘기했던 인사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나오고 있는 주변의 인물들을 보게 되면 부패 지옥, 청렴 천국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내용들이어서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인 소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용 부원장은 중차대한 대선 국면에 돈을 받았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는 입장이라고 하는데 이 전달책의 메모, 이 모 씨의 메모에서 액수가 틀렸다는 걸 유동규, 남욱, 정인용 세 사람이 똑같이 틀렸다고 똑같이 했다면서요. 이런 정황이 의심스럽게 느껴지는 거거든요.

[최진봉]
예를 들어서 금액을 똑같이 했다는 것 자체가 의심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냐.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유는 뭐냐 하면 지금 이 모 씨라는 메모도 돈이 어디까지 흘러간 것만 적혀져 있냐면 유동규 씨한테 간 것까지만 메모가 되어 있는 거예요.

그 메모 내용에 유동규 씨에서 김용 부원장까지 갔다는 메모는 없어요. 그러니까 금액 자체가 얼마이고 그 금액이 유동규 씨한테까지 넘어간 것, 특히 유원홀딩스라는 곳에 넘어간 것까지만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이지 거기서 김용 부원장한테 갔다는 메모는 없어요. 추측컨대 남욱 변호사하고... 언론에 보도된 걸 따지면 남욱 변호사하고 유동규 씨가 이 돈을 유동규 씨한테 건네서 유동규 씨를 통해서 김용 부원장한테 갔다고 진술을 하고 있는 것이지 메모 자체에는 없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과연 김용 부원장은 안 받았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고 또 이분들은 줬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또 배달사고가 얼마 났니 안 났니 이런 얘기도 있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이건 검찰이 증거를 가지고 확인해야 된다고 봅니다. 메모 그거 하나가 김용 부원장까지 갔다고 모든 걸 확인할 수 있는 현재 상황으로 물증은 될 수 없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유동규한테까지 전달된 것까지는 거기 메모에 나오지만 그 메모가 김용까지 갔다는 메모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증거도 검찰이 빨리 찾아내야 된다. 검찰은 그렇게 보고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 수사 과정에서 어떤 증거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여러 가지 수사의 상황이 변화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앞서 또 저희가 취재기자 연결해서 전해 드렸지만 김용 부원장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진술은 하고 있지 않다, 지금 그렇게 전해지고 있고요. 김용 부원장보다도 이재명 대표와 더 가깝다, 이렇게 알려진 정진상 실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여러 가지 혐의로 검찰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는데 출국금지도 된 상황이잖아요.

[김병민]
성남FC 관련해서 출국금지 조치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단순히 성남FC 문제뿐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거의 모든 행보에는 정진상 실장이 빠지지 않죠. 가장 최측근으로 불리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또 지난 대장동 문제 때문에 유동규 전 본부장의 압수수색이 들어오기 직전 통화했던 문제 때문에 핵심적인 인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려면 왜 정진상 실장을 소환조사하지 않는가 이런 얘기들이 수차례 나왔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의 수사가 턱없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지금 있게 되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여러 얘기를 통해서 하나둘씩 나오게 되는데요.

일단 성남FC 문제 때문이라도 추가적인 내용에서 지금 있게 되는 김용 부원장처럼 뭔가 강제수사가 진행되게 된다면 정진상 실장은 과연 어느 정도 수준까지 관련된 내용들을 알고 있는 것인지 고민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지금 김용 부원장에게 제기되고 있는 내용들은 정치자금 아니겠습니까?

현재까지는 김용 부원장에게까지 전달됐다는 주장들은 나오는데 그다음 그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아직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데. 유동규 전 본부장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본인이 여러 얘기를 하게 됐던 심경 변화의 배경에 대해서 대한민국 검찰이 생각보다 수사를 잘하더라. 많은 내용들을 확보해 놨더라라고 얘기합니다. 유동규 본부장이 얘기를 해서 내가 전달했다고 하는데. 지금 민주당의 많은 사람들은 유동규의 말 말고 무슨 물증이냐,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런 내용들에 대한 핵심적인 물증이 없었으면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렇게 심경 변화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 때문에 아직 얘기하지 않고 있는 많은 내용들, 실질적인 수사의 성과 물증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추정됩니다.

[앵커]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것도 정진상 실장 같은 경우에도 저 사진 한 장이잖아요. 실물을 본 사람이 많이 없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요.

[최진봉]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마 정진상 실장은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건 분명히 맞고요. 오랫동안 함께했던 것도 맞아요. 변호사 시절부터 같이 일을 했으니까요.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닌 것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은 보신 적 있으세요?

[최진봉]
저는 개인적으로 본 적은 없어요. 아마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실장이 가까웠다고 하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고 다만 정진상 실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직책을 맡아서 앞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김용 부원장 같은 경우는 그런 스타일, 왜냐하면 성남시의원도 했고 대변인도 했잖아요, 경기도에서. 그래서 약간 두 분의 스타일의 차이라고 저는 보고요.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는 정진상 실장이 조용한 성격이고 그렇게 막 나서서 무슨 일을 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사이이고 이재명 대표 일에 많은 부분 협력하면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저 자신보다 살이 많이 빠져 있고 또 마스크를 써서 지금 회의 참석하는 데도 기자들이 못 알아보고 있더라, 그런 기사도 한 조간신문에 나왔습니다. 정진상 다음은 그러면 누구냐, 검찰 수사 대상이. 이런 가운데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만약에 체포하거나 구속하려고 하면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런 말을 했더군요.

[김병민]
너무 나간 얘기를 진성준 의원이 꺼낸 게 아닌가. 민주당은 이 모든 걸 정치탄압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아직 명확하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일이 아니고 이재명 대표 주변인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물론 유동규 전 본부장은 여기에 대해서 확정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끌고 들어가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검찰 입장에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강제수사에 나선 적이 없는데. 이런 얘기를 하게 되는 건 결국 민주당 내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수사가 정치탄압 성격으로 규정지으면서 민주당이 뭉쳐야 된다는 스크럼 짜기에 나선 게 아닌가, 이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는데요.

굳이 이렇게 얘기할 필요가 과연 있겠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진성준 의원의 발언을 보게 되면 아주 만약 명확한 물증이 나오고 국민들 누가 보더라도 합리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유동규 전 본부장의 증언처럼 문제가 심각할 것처럼 보여지는데 검찰이 강제적으로 구속하거나 할 수 없다는 것을 선전포고한 것이나 다름없거든요.

그러니까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대표가 출마했을 때 이거 방탄출마 아니냐. 그리고 대표가 되는 것도 방탄을 몇 겹을 입은 거 아니냐라고 세간의 비판이 있었던 것을 진성준 의원이 오히려 입증이라도 하듯 얘기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내용의 의도는 알겠습니다마는 국민들 보시기에 썩 절절하다, 이렇게 평가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까지 과연 검찰의 칼날이 올 것인지 지금 그 부분이 초미의 관심사인데 그래서 귀추가 쏠리는 게 김용 부원장의 입, 정진상 실장의 입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유동규와는 달리 이 사람들은 등을 돌릴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보는 관측도 많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봉]
전제를 이렇게 하고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이게 예를 들어서 본인들이 뇌물을 받거나 아니면 본인들이 무슨 정치자금을 받았는데 그거를 얘기 안 할 거냐 이런 차원의 문제로 얘기한다면 저는 그거는 사실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여기서 이렇게 얘기하면 마치 돈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말을 안 한다 이렇게 이해가 되면 안 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다만 이렇게 생각해요. 김용이나 정진상 두 분은 오랫동안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일을 했던 분들이에요. 성남시에서부터 일을 같이 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잘 안다. 그리고 서로가 어떤 생각과 의지를 갖고 있는지 저는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정성호 의원의 발언도 우리가 들었습니다마는 대선 과정에서 절대로 불법적인 자금을 받으면 안 된다고 얘기를 여러 번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명확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를 하면서도 계속 여러 가지 수사도 받고 재판도 받고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했을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김용이든 정진상 두 분 같은 경우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동지적 차원에 있다면 세 사람은 결국은 모든 내용을 공유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등을 돌릴 거냐 안 돌릴 거냐의 문제가 마치 그분이 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꼬리 자르기를 해서 등을 안 돌린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저는 아니라고 보고. 그러나 세 사람은 어쨌든 대선 과정에서 함께 하면서 또 오랫동안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는 의지적 관계다 이렇게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유동규 전 본부장하고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하고는 경찰이 신변보호를 결정했더군요.

[김병민]
맞습니다. 따로 유동규 전 본부장이 신청을 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과거 법원에 신변보호 신청을 했던 적은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아마 거주지에 관련된 내용들이 좀 공개가 되기 시작하면서 신변의 위협들이 있을 걸로 판단됐기 때문에 지금은 신변보호의 가장 약한 단계로 볼 수 있는 거주지 주변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보호조치에 나선 것으로 봅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지켜보시기에도 유동규 전 본부장이 모든 것들을 쏟아낸 것이 아니라 작은 돌 하나 던졌다. 앞으로 서서히 말려 죽이겠다, 큰 돌이 날아가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기존에 있었던 주변인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망사건에 비추어서 혹시 모를 일들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주거지에 관련된 순찰을 넘어서 만약 유동규 전 본부장이 진짜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 심각하다고 판단을 해서 요청하게 된다면 뭔가 거주지에 관한 문제나 혹은 스마트워치 등 추가적인 신변보호에 나설 수도 있는 것 같은데요.


왜 이런 일들이 오게 되기까지 국민적 의구심이 커져만 가는지 지난 사건들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와 주변인들도 한번쯤 이 사안에 대해서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관련자들의 진술이 쏟아지고 있고 검찰의 입증의 과제가 남게 된 그런 상황이니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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