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화상연결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중간선거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원은 공화당이 유력한 가운데 상원은 초박빙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미 현지 연결해서 중간선거 투표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 연결합니다대표님, 나와 계시죠?
[김동석]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대표님, 지금 어디 계신가요?
[김동석]
저는 뉴저지에 있습니다. 뉴욕 뉴저지 같이 있는 뉴욕 도시권에 있는데요. 제가 있는 곳은 아직 1시간이 남았습니다. 투표가 종료되는 시간이. 뉴욕은 2시간이 남았죠. 9시에 끝나니까. 미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 시차가 3시간, 하와이까지는 5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마 지금 한창 전국적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알려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현재 미국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아직 투표가 끝나지 않은 곳은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까?
[김동석]
원래 중간선거는 선거를 하는 날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별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중간선거는 대단히 큰 관심, 그래서 투표소에서 사람들이 투표를 하러 오가는 게 눈에 띌 정도로 투표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2년 전 선거가 굉장히 혼란스럽게 치러졌고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상황이 아직 정치적으로 정리가 안 된 상황 속에서 그 선거 분위기에 이어지는 가운데서 또 다른 선거를 치르기 때문에 미국 시민 입장에서는 굉장히 긴장이 된 상황에서 선거를 맞이한 겁니다.
특히 미국에 사는 마이너리티들, 이민자들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가 왜 중요하냐면 이 선거에 의해서 극단적인 우파들, 시민단체들이 이미 절반 이상의 정치 세력화가 돼서 선거로 나오는데 이번에 선거에 출마한 공직에 나온 후보들 중에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계열의 후보들이 거의 4분의 3이 이겼습니다.
그런데 선거 직전 한 일주일 남겨놓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레드웨이브라고 할 정도로 공화당 물결이 세다, 이러한 여론이 형성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오피니언리더들은 정치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이런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라는 관점에서 굉장히 긴장되게 이번 중간선거를 지켜보고 있다. 이것이 선거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굉장히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보이는데 전해지는 소식을 보면 사전투표가 4500만 명을 넘었다, 이런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투표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김동석]
보통의 중간선거 때에 비해서는 굉장히 큰 수치입니다. 참고로 2018년도 중간선거 때 사전투표 유권자가 3900만 이렇게 나왔는데 이번에는 거의 500만 이상이 더 되는 것을 보면 이번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는 거죠. 역시 미국에서도 투표가 편리하게, 투표하기가 편하면 민주당 쪽의 투표 참여가 높습니다.
그래서 사전투표가 많았다. 그리고 우편투표를 좀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놓고 볼 때는 사전투표에 있어서는 민주당 유권자들이 많이 투표소에 나오지 않았는가 이렇게 전망이 되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백인들 투표, 결집력이 눈에 보이게 띄기 때문에 사전투표율만 가지고서 어느 정당에 더 유리하다, 이렇게 점치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일단 상하원 나눠서 볼게요. 먼저 하원부터 살펴보면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보도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동석]
그렇습니다. 초선 대통령이 첫 맞는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이긴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민주당이 이긴다, 공화당이 이긴다라는 기준이 한 20석 이상을 잃지 않으면 민주당의 국정운영 기반은 정상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 대개 선거 막바지에 여론조사기관들이 내는 결과나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것을 봐서는 2~3일 전부터는 레드웨이브라고 말씀드렸듯이 공화당이 한 35석 이상으로 이긴다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막판에 공화당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되고요.
어쨌든 하원에서는 한 20석 이상으로 공화당이 다수당의 위치를 잡을 거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상원은 어떤지도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상원 같은 경우에는 정부정책의 주도권을 갖지 않습니까? 그런 만큼 현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을 텐데 분위기는 어떤가요?
[김동석]
그렇습니다. 만일에 민주당이, 바이든 정부가 상원까지 다수당의 자리를 내준다 그러면 바이든 대통령은 굉장히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쪽에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하원은 어쩔 수 없으니까 상원에서는 현재의 다수당 지위. 동수입니다, 지금.
그런데 지금 현상을 유지하지 않으면 한 열흘 전까지는 1석을 더 불리면서 다수당의 지위를 가질 수 있다라고 전망이 되던 것이 선거 임박해서는 어쩌면 1석 내지 2석을 내주면서 완벽하게 워싱턴 정국이 여소야대가 돼서 바이든 정부가 국정동력을 상실하지 않을까, 이런 전망이 있는데요.
여하튼 아마 방금 펜실베이니아 조지아가 상원 선거에 있어서는 관건인데 조지아 선거가 끝났습니다.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 과연 양당의 후보들이 아주 초박빙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오차범위 한계에서 승리가 가려지면 조지아에서는 50% 이상을 득표하지 않으면 다시 선거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분명히 지는 쪽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하고 또 법적인 문제까지 가지 않을까 이렇게 보기 때문에 상원이 어느 당이 이기는가에 관해서는 좀 시간이 지나야 결과가 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됩니다.
[앵커]
조지아주 방금 끝났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경합지로 뽑혀서, 혹시 출구조사 결과라든가 이런 게 언론을 통해서 발표가 되기도 합니까?
[김동석]
대개 출구조사를 하지만 중간선거, 의회선거에 있어서는 신속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로컬에서 선거 전문기관들이 추출하는 출구조사에 관해서는 한 2시간 이상이 있어야 뉴스로 언급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 선거 결과,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5일에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어떤 예측들이 나오고 있나요?
[김동석]
11월 15일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굉장히 크게 발표를 한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11월 15일 2024년 대통령 후보로 내가 나가겠다라는 얘기를 할 거다라는 거를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지금 이번 중간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가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전망해보는 겁니다.
과연 트럼프와 바이든이 리턴매치라고 그러죠. 재등판해서 다시 백악관을 놓고 싸울 것인지 아닌지. 지금 선거 분위기로 봐서는 거의 트럼프가 재등장할 게 확실시되고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실 오바마 대통령이 나오면서 2010년에 중간선거에 있어서 민주당의 고정 지지기반인 하층 백인 노동자들이 민주당을 다 나와서 2016년에 트럼프를 위시로 정치세력화됐습니다.
이 정치세력이 너무 크기 때문에 트럼프가 갖고 있는 범법행위라든지 트럼프 비즈니스 경제 문제에 있어서 세금포탈 같은 것을 아직 법원에서 기소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다시 나오겠다 하면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트럼프 정치세력이 결집해서 선거운동화된다라는 얘기이기 때문에 지금 미국의 모든 매체의 시선은 11월 15일 과연 트럼프가 얼마나 씩씩하게 정치세력화해서 2024년 대통령 출마를 선언할지.
여기에 역작용으로 트럼프가 나오면 민주당에는 바이든이 다시 나오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11월 15일 초미의 관심사, 이렇게 설명이 됩니다.
[앵커]
대표님, 간단히 그러면 지금 바이든 대통령도 그렇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선거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이번 선거 결과를 가를 가장 중대한 변수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김동석]
지금 미국의 매체에서는 이번 선거가 첫 선거다라고 하는 것들이 얘기가 나옵니다. 2020년 인구조사 결과를 가지고 선거구 재조정을 한 다음에 치르는 첫 선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문가들이 자신 있게 전망할 수 없는 게 이 선거구 재조정한 것에 대한 영향이 어떻게 될까라는 것하고 두 번째는 트럼프 선거운동을 전문가들이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트럼프가 현직에 있을 때는 어떻게 선거운동을 해서 어떻게 공화당이 어떤 캠페인을 해서 우위를 점하는가를 보였지만 이번 중간선거의 막바지에 레드웨이브가 생겨난 것도 트럼프의 선거전략이 보이지 않다 갑자기 나타났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예측할 수 없는 변수는 선거구 재조정 이후의 첫 선거, 두 번째는 트럼프 캠페인이 로컬에 집중된 게 전문가들 눈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변수기 때문에 결과 예측이 어렵다, 이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한데요. 미국 중간선거 관련해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와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