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가 뽑혔고, 오현규 선수는 27번째 선수로 카타르 현지 훈련에 동행하게 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 선수는 예상대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매일 상태를 체크하며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 /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 :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 선수가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해서, 편안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경기 투입) 최종 결정은 그때 할 것입니다.]
마요르카의 이강인도 발탁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과 이강인의 발탁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파울루 벤투 /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시즌 이강인은 몇 가지 점에서 지난 시즌보다 발전됐습니다. 그것이 최종 명단에 이름이 포함된 이유입니다.]
벤투호는 공격수 오현규를 27번째 선수로 카타르로 데려갑니다.
공격 포지션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부상 같은 돌발 변수가 생길 경우 바로 합류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파울루 벤투 /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 : (오현규는) 피지컬이 강하고, 움직임이 좋고 빠르고, 경합에서도 강한 편입니다.]
벤투호가 그동안 중용했던 선수들 대부분 최종 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이제 카타르로 떠나 오는 24일 밤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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