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가 현지 시간 1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가 위험천만하다면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은 이날 성명에서 전날 북한의 ICBM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과 관련해 "위험천만하고 불법적이며, 무모한 행동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EU는 이어 "대량살상무기를 투사하기 위해 더욱 위협적인 수단을 개발하려는 북한의 지속적 시도는 모든 국가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U는 이와 함께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을 전부 폐기해야 한다면서 안보리의 적절한 대응을 호소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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