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현지시간 1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가 위험천만하다면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은 성명에서 북한의 ICBM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한 것과 관련해 "위험천만하고 불법적이며, 무모한 행동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대량살상무기를 투사하기 위해 더욱 위협적인 수단을 개발하려는 북한의 지속적 시도는 모든 국가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U는 아울러 안보리의 적절한 대응을 호소하고, 한국·일본과의 연대를 표명하며 북한이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21일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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