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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독일 vs 기세등등 스페인...'죽음의 조' 격돌

2022.11.27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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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 '빅 매치'로는 단연 '죽음의 조', E조에서 만난 독일과 스페인의 내일(28일) 새벽 맞대결이 꼽힙니다.


독일이 일본에 예상 밖 일격을 당해 벼랑 끝에 몰린 반면, 첫 경기 대승을 거둔 스페인은 기세가 등등합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독일 대표팀이 일본에 진 충격을 딛고 훈련에 나섰습니다.

월드컵 통산 10골을 넣은 뮐러가 가벼운 몸놀림으로 발끝을 벼렸고,

무릎을 다쳐 일본전에 결장한 공격수 자네도 테이핑을 한 채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강호' 스페인과 일전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입니다.

[카이 하베르츠 / 독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스페인과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정말로 의미가 없고, 여기에 있는 우리 팀 모두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일곱 골이나 뽑아낸 스페인의 기세는 만만치 않습니다.

기세를 몰아 독일까지 주저앉히고 16강 한 자리를 일찌감치 꿰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마르코 아센시오 /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 독일이 정말 좋은 축구를 하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경기에 매우 진지하게 임할 것입니다.]

일본이 한 수 아래 코스타리카까지 무너뜨린다면 독일의 16강 진출은 더욱 멀어집니다.

일본 역시, 자만하지 않습니다.

[나가토모 유토 /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 (코스타리카는)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졌지만, 예선 경기들을 보니, 모든 선수가 수비를 매우 열심히 하더라고요. 다음 경기는 매우 어려울 겁니다.]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 '죽음의 조'에서 맞닥뜨린 강호들의 운명이 달린 맞대결이 월드컵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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