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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혹시 나도 갔던 곳?...부산 광안리 숙박했다면 '위험'

자막뉴스 2022.11.29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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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체포를 시도하자 거칠게 항의하는 피의자.


창문을 열고 도주를 시도하지만 결국 붙잡힙니다.

방에서는 수건과 이불, 베갯잇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근처에 있는 오피스텔을 이용해 불법 숙박업소를 운영하다가 적발된 겁니다.

이처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숙박공유 플랫폼을 이용해 불법으로 숙박업소를 운영한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붙잡힌 사람만 백14명.

16개 건물에서 백60곳이 넘는 오피스텔을 호텔이나 모텔처럼 꾸며 손님을 받았습니다.

[김윤형 / 부산 남부경찰서 수사1과 팀장 : 공중위생관리법 형량이 그리 높지 않고 단기간에 고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으며 숙박업소 영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금이 크게 들지 않기 때문에….]

한 피의자는 오피스텔 11개를 이용해 1년 4개월 동안 11억 원을 챙겼고, 객실 21개를 위탁 관리하며 반년 사이 3억 원을 번 사례도 있었습니다.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하다 보니 세금을 내지 않고, 소방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습니다.

이용자들의 소란과 쓰레기 문제 등으로 민원이 빗발치자 관할 기관들은 수사 자료를 바탕으로 행정처분과 함께 세금도 물리는 등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세무서 관계자 : 부가세와 소득세를 저희가 결정하게 돼 있죠. 부가세 10%에 무신고 가산세 20%고….]

경찰은 사업자 등록이나 영업 신고를 한 업체만 숙박공유 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촬영기자 : 전재영
화면제공 : 부산 남부경찰서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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