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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도운 증권사 직원 구속

2022.12.01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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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도운 증권사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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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의 7백억 원대 횡령 범행을 도운 증권사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31일)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증권사 직원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없애고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우리은행 직원 전 모 씨가 회삿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차명 증권 계좌 11개를 개설해주고 범죄수익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다만 전 씨에게서 10억 원 넘는 범죄수익을 받은 전 씨 가족과 지인, 또 전 씨 동생의 휴대전화를 없애고 3억 원을 챙긴 지인 등 3명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하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법정에서 받은 범죄수익을 모두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은행 횡령범 전 씨 형제는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3년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 형제를 기소한 뒤 횡령액 93억 원이 더 드러났고 제삼자에게 흘러간 범죄수익도 환수해야 한다며 1심 판결을 깨고, 재판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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