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기적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희찬의 추가시간 결승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대 0으로 뒤지다 김영권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주장 손흥민이 질풍 같은 드리블로 역전골을 도왔습니다.
같은 시간 가나를 2대 0으로 제친 우루과이와 승점과 골득실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입니다.
H조 1위인 포르투갈과 역대 전적에서 2승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3) 아침 끝나는 G조 경기 결과에 따라 상대가 결정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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