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인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3시쯤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천막 안에서 110만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카드를 이용한 이른바 '훌라'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합원 10명을 체포하고, 판돈 등을 압수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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