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국민생활 밀접 분야 추가 업무 개시명령 검토"

[앵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번 주 중에라도 선제적인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양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창양 / 산업통상부 장관 (어제) :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계속되면서 다른 업종의 피해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유, 철강, 석유화학 등에서 약 3조 5천억 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고 재고 부족 주요소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철강, 석유화학 등의 업종에서는 장기간 누적된 출하 차질이 이번 주부터는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현재 국가핵심산업 및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유, 철강, 석유화학 등에 대해서 면밀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